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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출국준비

미국 입국! 코로나 비행기 후기

by DangGiSo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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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American Airline (AA)를 이용해서 미국을 갔습니다! 

원래는 화요일 비행기였는데, 갑자기 취소되고 월요일로 바뀌어서 일정을 모두 바꾸느라 정신없었습니다;;; 이때 AA를 취소하고 다른 항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너무 싼가격에 샀던 거라 그냥 타고갔더니ㅠㅠ

AA 예약하신 분들은 항공편이 취소되는지 계속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종종 취소되더라구요.

 

AA는 코로나때문에 힘들었는지 수하물을 1개만 무료로 받고있고, 추가 수하물에 대해서는 무려 $100 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루 건너서 연결 다음비행기를 타야하지만, 여기서 지불하면 다음비행기에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도 미국시스템을 믿을 수 없으니 꼭! 영수증 받아두세요. 

 

 

운항하고있는 비행기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오픈되어있는 카운터는 굉장히 적었습니다! 

그치만 비행기를 꽉~채워서 가는지 탑승수속 줄이 굉장히 길었어요. 코로나검사결과 확인서는 여기서 확인하니깐 준비해 두세요! 

 

역시 AA, 비행기에 탄 채로 30분? 넘게 기다리다가 출발했어요^^

비행기는 아주 꽉꽉 차 있었고, 마스크 벗기 싫어서 밥 안먹고 싶었지만, 결국 간식과 마지막 끼니를 먹기 위해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달라스에는 예정보다 한시간이나 지연되서 도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미국입국심사줄도 엄청 길어서 결과적으로 7시 즈음~ 나왔습니다.........바로 다음비행기 예약한 사람 중 많은 사람들이 놓쳤을 겁니다.....허

 

저는 BWI에 늦은 시간에 도착하면 무섭고, 피곤하고 할까봐 다음날 예약을 해놨는데, 진짜 신의 한수!!!!

같은 터미널에 있는 GRAND HYATT에 예약해놓고 들어갔는데, 호텔 너~무 좋고, 온몸이 아파서 욕조에 따뜻이 있으면서 잘 쉬었습니당. 진짜 비싼곳이었지만, 그래도 직항 예약하는것보다 싸서 언제 이런곳에서 묵어보겠나~하고 예약했습니다.  

호텔에서 보던 비행기 뷰~

 

 

 

다음날, 국내선 타고 가야하는데 국내선은 C터미널, 지금 저는 D터미널에 있지요.

호텔 카운터에 물어보니깐 AA는 여기 바로밑에서 수하물 보내고, 터미널 들어가서 SKY LINK 타는게 가장 편한방법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호텔에서 바로 내려가자마자 오른쪽? 위쪽? 아무튼 그쪽으로 가서 수하물을 붙입니다! 근데 어제 인천공항에서 이미 돈 을 지불했으니깐 키오스크로 혼자 할 수 없고, 직접 직원한테 가서 영수증보여주고 보내야합니다. 

공항 들어가서 SKY LINK 타면 금방 C터미널에 도착합니다. 

 

배고파서 아침겸 사먹은 샌드위치, 너무 짜고 맛없어서 한개만 먹고 버림ㅠ

그리이고 역시 미친 AA, 1시간이 지연됩니다^^ 10:17 -> 11:30

얼른 아파트 도착해서 키 받아야하는데,,,,,5시까지 도착해야되는데,,,, 덜덜 떨면서 아파트 오피스랑 계속 메일하고, 공항에 도착하면 연락주기로 합니다. 

 

하지지만~ 비행기 안에서 또 한시간 넘게 기다렸죠^^ 결과적으로 오후 1시쯤 도착한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때 너무 열받아서 했던 다짐..ㅎ AA가 지연으로 유명한걸 잊고있었는데, 이젠 잊지 말아야지!

공항에 5시에 도착해버려서 오피스에 연락해서 내일 간다고 하고ㅠ 공항 근처 호텔로 갔습니다.

집 주위보다 아무래도 공항근처가 더 싸고, 안전하니깐요. 

 

미국에서는 안전이 최우선!!!!!!!!!!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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