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책 추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 ★ ★ 올해 읽었던 책 중, 가장 즐겁게 읽은 책.일단 표지그림이 너무 예뻐서 몇 분이고 멍하니 또 집중해서 보게 된다. 진짜 한국의 어떤 골목길처럼, 퇴근시간에 다다를 무렵, 계절은 글쎄,, 초여름이나 늦여름, 해가져서 약간의 차가운 공기와 쓸쓸함이 느껴지는. 다들 조금씩 지쳐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 행복함이 발끝에 남아 있는듯한, 얼핏 보이는 불 켜진 아파트에는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나. 일상을 정말 열심히 달리던 평범한 사람이 모든 것에 번아웃을 느끼고,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책으로 돌아와서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책방을 차리며 시작한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이 책에 등장하는 모두가 매력적이고. 내가 생각하는 멋진 어른의 모습으로 서로가 배려해 주며..
2024.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