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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유학생의 소소한팁

유학생 가구사기2

by DangGiSo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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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미국에서 혼자산지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석사 이후 이사한 집은 가구가 이미 있던 곳이라 특히 더 산 가구가 없어서, 사실상 그냥 아마존에서 산 생활용품(?) 중 도움이 되었던 것들을 모아보겠습니다.

 

[카펫]

바닥이 하드우드인데, 온돌이 아니라는 것은 정말 너무너무 집이 차갑다는 것을 깨달으며 샀습니다. 이것도 가장 큰 고려사항은 세탁이 쉬운가..! 그냥 세탁기 돌리고 건조기 돌리면 됩니다. 굳:)

 

[이불]

바스락바스락하고 한여름엔 덥겠지만, 그때 빼고 4계절 다 사요하기 좋아요. 겨울엔 여기에 무거운 털담요 같이 덮으면 아주 따뜻하죵. 일단 빨래가 너무 편해서 다음엔 다른 색으로 사려구요.

 

[샤워커튼]

다른 친구들을 라이너랑 뭐 바깥에 예쁜 것도 다는데 저는 귀찮아서 그냥 불투명 두꺼운 라이너 하나만 사용합니다.

 

[헤어케쳐]

저는 그냥 헤어케쳐라고 부르는데, 욕조에 한국처럼 머리카락 거르는 망같은게 따로 없어서 보통 다들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걸 사용해도 욕조 drain 속도가 느려져서 결국 사람은 불러야 하더라구요.

 

[욕 선반]

아주 튼튼하고 설치도 편하더라구요? 좋습니다.

 

[브리타]

이것보다 작은 거 사용하다가 물 채우기 귀찮아져서 샀는데 훨씬훨씬 편하고 물도 더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요리할 때도 정수 쓰기 편하고!

 

[요가매트와 폼롤러]

아파트에 gym이 있지만 괜히 같이 쓰기 싫다고 깔끔 떨며 샀는데 종종 쓰기에 좋았습니다.

 

 

미국 유학생 가구사기 (tistory.com)

 

미국 유학생 가구사기

렌트를 했으면, 집안을 채워야죠! 한국에서 자취할 때면 집에서 이런 거 저런 거 가져와서 채워놓고 그랬는데, 미국에서는 정말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분...... 같이 짐 옮길사람 있거나 차 있고,

danggiso.tistory.com

3년의 생활 후, 이전 포스트에서 추천하는 건 heavy duty 선반과 수건정도?

 


아무튼, 처음에 살 때 좋은 걸 사는 게 좋다는 어머니의 말씀은 정말 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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