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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2

소설책 추천, 고백 고백 추천★★☆☆☆ 한동안 영화 광고로 많이 보였던, 고백,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일단 전개 방식이 신기했어요. 각각 주요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사람의 일기장을 읽듯이 독백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책의 절반을 불쾌한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처음 선생님의 입장을 읽고 나면, 책에서 지목되는 범인 학생 A, B, 그리고 B의 엄마 입장에서 사건을 보고, 그 후의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학생 A,B 그리고 B의 엄마 입장이 얼마나 불쾌하던지. 결국은 선생님의 딸을 죽인 거면서, 왜 그렇게 피해자라며 억울해하는지, 으으으으으으ㅡㅡ 다행히 마지막 챕터에서 그 불쾌함이 풀어지기는 합니다. 기분 나쁜 내용을 후루룩 읽느라 금방 읽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을 읽고 싶지는 않던 책, 고백. 2021. 11. 20.
소설책 추천, 불타는 소녀들 THE BURNING GIRLS 불타는 소녀들 추천 ★★★★☆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추리/범죄 소설. 범인이나 주요내용을 미리 알고 책을 읽으면, 즐거움이 덜할것 같은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결말을 알고 추리소설을 읽는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모르고 보는게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의 주인공인 '잭 브룩스'신부와 그녀의 딸 '플로'가 시골로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읽다보면 주인공이 이런저런 비밀을 많이 갖고있어서 답답했는데, 중반부터 사건들이 서로 이어지면서 정신없이 책을 읽게 되고, 곧 모든 비밀이 빠르게 풀리며 결말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음... 엄마말은 좀! 듣자!! 기억에 오래남거나 마음에 남아서 곱씹을 만한 내용이 있는건 아니..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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