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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RNING GIRLS
불타는 소녀들
추천 ★★★★☆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추리/범죄 소설.
범인이나 주요내용을 미리 알고 책을 읽으면, 즐거움이 덜할것 같은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결말을 알고 추리소설을 읽는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모르고 보는게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의 주인공인 '잭 브룩스'신부와 그녀의 딸 '플로'가 시골로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읽다보면 주인공이 이런저런 비밀을 많이 갖고있어서 답답했는데, 중반부터 사건들이 서로 이어지면서 정신없이 책을 읽게 되고, 곧 모든 비밀이 빠르게 풀리며 결말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음... 엄마말은 좀! 듣자!!
기억에 오래남거나 마음에 남아서 곱씹을 만한 내용이 있는건 아니라 추천에서 별하나 뺐습니다. 하지만 심심하고 한호흡에 흥미로운 책을 후룩 읽고싶을때, 딱 좋은 소설책입니다. 요즘 요런장르 소설 재밌는게 없어서 슬펐는데, 하루만에 재밌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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