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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책 추천,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추천 ★★★★★ 한국에서 종이책이 보고 싶어 알라딘 가서 샀던 책. 학사부터 석사까지 같은 분야에 있어서 그런지 어느새 만나는 사람 듣는 이야기가 좁아진 느낌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다.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었다. 그 힘들다는 인생을 살아낸 당신이라면 무슨 이야기를 해줄지 묻고 싶었다. 인터뷰집이라 그런지 읽기 쉬웠고, 익숙히 알고 있던 분들부터 모르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나 볼 수 있다. 읽은 지 한 달쯤 되었고 당장 책을 갖고 있지 않아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1. 약간의 손해 보는 삶이 호구는 아니다. 우리는 분노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착한 삶은 호구라고 눈을 부리부리하게 뜨며 살지만, 그들은 남들이 보기에 내.. 2023. 8. 17.
영화 리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2023년 여름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5번째 작품, 운명의 다이얼. 1편부터 봐오던 빅팬은 아니지만 전에 4편인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봤던 기억은 있다. 엄마는 1편부터 챙겨봐왔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일 지도 몰라! 보러 가자! 해서 비가 아주 내리치던 6월의 어느 날 함께 걸어갔다. 젊었을 때 해리슨 포드씨는 더 멋있었겠구나 했고, 이제 정말 속편은 없겠군 생각했으며 비 맞으면서까지 보러 갈 필요는 없겠는데.....ㅎ 보면서 의문은 자기네 나라 문화재도 아닌데 기를 쓰고 가져가서 자기네 나라박물관에 보관하겠다고 하는지...? 그걸 제외하고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모험의 과정자체는 재미있었다. 쓸데없이 추격씬이 길어지면 조금씩 졸기는 했지만! 그냥 오랜만에 영화관 가서 좋았다. 2023. 8. 17.
20230816 당기소의 돌아온 일기 비밀호를 찾았다! 다시 써야지! 2023. 8. 16.
20221215 당기소의 유학일기 도망치고 싶다..! 박사 지원도 준비해야 했고, 듣고 있는 수업은 계속 과제를 주었으며, 연구실에서 하고 있던 연구는 (다행이지만) 계속 진행되어 실험을 배워야 했고, 그동안 했던 연구를 정리해 졸업논문도 제출해야 했다. 해야 할 일들을 머릿속에 떠올리고 나면, 그 양과 촉박한 기안들에 아찔해져 절로 눈을 질끈 감았다. 크게 숨을 쉬고 하나씩 하면 할 수 있을 거다, 천천히 우선순위를 잘 정해가면, 헷갈리지 않는다면, 나라면 무조건 할 수 있을거다 읊조렸다. 그렇게 하루, 이틀, 한 달, 처음엔 묘한 설렘도 있었다. '이 일들이 끝나면 난 좀 더 성장해있겠지? 그때의 나는 어떤 모습이려나!' 긴장과 설렘이 뒤섞인 이 감정은 나를 화이팅하게 했고, 내 모습은 긍정적이었다 분명. 12월이 시작되고 고통이라는..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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