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1 완결 드라마 리뷰/추천, 서른, 아홉 얼마 전에 완결된 드라마. 슬플 거라는 거 알고 봤는데도 슬펐다. 가끔 우울하면 죽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에게 정말 못할 짓이라서 그런 생각도 하지 말아야겠다~ 뭐 그렇게 혼자 곱씹으며 봤다. 시한부는 생각보다 진부한 드라마 소재라서, 큰기대없이 봤는데, 중간에 끊지 못할 정도로 재밌게 봤다. 물론 조금 배속을 올려서 보기는 했는데, 그래도 남겨질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서 그런가 더 슬프고 더 쉽게 공감되었다. 토요일 저녁에 보기 시작했는데 일요일 6시에 다 봐버린, 밤새워본 드라마. 다음 화가 궁금해서 도저히 잘 수가 없었어!! 12부작이라 짧기도 하고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으니깐, 주말에 슬픈 드라마 보고 싶은 기분이라면 추천할게요! 2022.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