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1 소설책 추천, 하얼빈 하얼빈 ★ ★ ★ ★ ☆ 공부를 해야 해서 열심히 공부했고, 필독도서라서 읽었던 책들이 꽤 있지만, 정말 내가 좋아하지 않는 근현대사배경의 책. 종이책이 그리웠던 중, 친구가 빌려준 덕분에 읽었다. 김훈작가님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데, 문체가 간결해서 책을 읽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소설이기 때문에 어느 부분이 사실이고 허구일지 계속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다. 총구를 고정시키는 일은 언제나 불가능했다. 총을 쥔 자가 살아 있는 인간이므로 총구는 늘 흔들렸다. 31살의 안중근이 거사를 이루기까지, 어찌되었든 이토를 죽일 것이고 성공할 것이라 다짐하지만 틈틈이 망설이고 고뇌하던 청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거사 이 후, 법, 종교, 그리고 나라 그 어떤 것으로도 보호와 지지를 받지 못하.. 2024.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