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추천2 완결 드라마 리뷰/추천, 서른, 아홉 얼마 전에 완결된 드라마. 슬플 거라는 거 알고 봤는데도 슬펐다. 가끔 우울하면 죽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에게 정말 못할 짓이라서 그런 생각도 하지 말아야겠다~ 뭐 그렇게 혼자 곱씹으며 봤다. 시한부는 생각보다 진부한 드라마 소재라서, 큰기대없이 봤는데, 중간에 끊지 못할 정도로 재밌게 봤다. 물론 조금 배속을 올려서 보기는 했는데, 그래도 남겨질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서 그런가 더 슬프고 더 쉽게 공감되었다. 토요일 저녁에 보기 시작했는데 일요일 6시에 다 봐버린, 밤새워본 드라마. 다음 화가 궁금해서 도저히 잘 수가 없었어!! 12부작이라 짧기도 하고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으니깐, 주말에 슬픈 드라마 보고 싶은 기분이라면 추천할게요! 2022. 4. 11. 완결 드라마 리뷰/추천, 고백부부 너무 재밌는 드라마!! 2017년 12부작으로 시간 있을 때 하루 종일 해서 다 봤습니다. 평균적으로 1회당 2번씩 운 것 같아요....ㅎ 2017년 당시에도 혼자 미국에 있을 때여서, 마지막화? 즈음에 엄마가, 부모 없이 살아져도 자식 없이 못 산다고 돌아가라고 할 때 엉엉 울면서 봤는뎁ㅜㅠㅠㅜㅜㅠ 2021년 또 혼자 미국에서 보니깐 이거 말고도 얼마나 울 장면들이 많았는지ㅠㅜ 아저씨가 나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나 무시해!!!! 나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하는 장면들도 슬프고 그냥 이렇게 20살 모습만 봐도 너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게, 어휴 뭐가 이렇게 다들 열심히 살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힘든지. 내 20살은 왜 그렇게 예쁘고 행복했어서 그리운지. 나중에 또 봐야지. K.. 2021. 10.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