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읽었던 논문. 인스타나 다른 뉴스에서도 이 논문 관련한 내용들을 보다 보니깐, 오 생각보다 더 대단한 연구였나 보군! 하면서 블로그에 간단하게 업로드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와규를 mimic한 engineered meat.
간단한 mechanism을 보자면,
소에서 bSCs (bovine satellite cells)와 bAFDCs (bovine adipose-derived stem cells)을 채취하여 bSCs는 muscle로, bADSCs는 fat이나 vessel로 differentiate 하여 각각의 fiber로 만든다.
그림으로 알 수 있듯, 각각 fiber로 만드는 과정은 세포별로 따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differentiation 자극 조건(?)을 맞춰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든 fiber를 합쳐서 실제 와규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게 했다.
실제 고기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muscle과 vascular에 붉은색 식용색소를 입혔다.
고기의 크기는 5mm x 10mm x 5mm (W x L x H)로 굉장히 작지만, 고기처럼 보이기는 한다.
2021년에 publish한 nature 논문!
오! 신기하다! 대단해! 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수업시간 discussion을 하면서 여러 의문들을 갖게 되었다.
1. 채식주의자들의 대안이 될 수 있나?
-> 세포를 얻을 때, 소의 biopsy에서 얻는데, 과연 채식주의자들이 이 engineered meat를 인정할 것인가.
더욱이, 요즘 콩고기 뭐 이런것들이 잘 나오는데, 굳이???
2. 기술적으로 뭐가 혁신적인지 모르겠다!
-> 라는 의견도 있었다. coculture을 하는 것도 아니고, 세포 별로 differentiation 조건을 충분히 주면서 세포를 키워서 합치는 것인데, 무엇이 혁신적인지 모르겠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나도 오 생각해본 그렇기도 하네?라고 수긍했고, 교수님이 뭐라고 코멘트를 남겼는데 기억이.......없엉......
3. 고기의 texture를 잘 나타낼 수 있을까?
-> 결과 그림에서 cross-section을 보면 각각의 fiber 형태를 볼 수 있다. 이게, 고기 질감에 영향을 줄 것 같은데...?
결과에 음, 영스 모듈러스 같은걸 이용해서 compression에 대한 deformation을 나타내 줬으면 질감을 예상하기 좋았을 것 같다. 이왕이면 생고기- 레어- 미듐- 웰던 이렇게 굽기 정도에 따라 분류했다면 더 좋았을 것같다.
굉장히 핫한 분야라 그런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돼서 그런가, 토의하고 생각해볼 부분이 많았던 논문.
Reference
Kang, Dong-Hee, et al. "Engineered whole cut meat-like tissue by the assembly of cell fibers using tendon-gel integrated bioprinting." Nature communications 12.1 (2021):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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