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차를 접종하고 벌써 3주나 흘렀습니다. 내일이 벌써 개강이라니....
1차를 맞고 난 후, 2주쯤 지나면 CVS에서 계속 다시 연락이 옵니다.
1차 예약할때 2차도 같이 예약했었으니깐요, 어디 아픈 데가 있는지, 시간이나 장소 안 바꿀 건지... 등등
당일에는 신분증이랑 백신증명서 들고가구요, 15분 전부터 핸드폰으로 체크인 가능합니다.
소중한 백신증명서, 위에 문자보니깐 온라인으로도 받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온라인이 굳이 필요한가 싶어서 아직 안 받기는 했어요. 학생이시면 저 증명서 학교에 내야할 거예요. 그러니깐 잃어버리지 마세요!
20대 화이자 2차 후기
주사맞은 당일
굉장히 피곤했는데, 이 이유가 백신 때문인지 어제 늦게 자서 그런 건지 날 더운데 한 시간 정도 땀 뻘뻘 흘리면서 걸어 다녀 그런 건지 잘 모르겠어요. 오후 2시에 맞았는데 저녁 되니깐 주사 맞은 팔이 슬슬 아파지더라고요.
이날 할 일이 있어서 꾸역꾸역 새벽까지 깨어있었는데, 새벽부터 아팠어요!!!
밤 12시? 즈음부터 몸살 오는 것처럼 온몸이 간질간질하고, 주사맞은 부위는 아프고, 머리 아프고, 춥고!!
괜히 약 안 먹고 버티다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타이레놀 두 알 먹고 잠들었습니다.
백신 +1일
아침에 너~~무 아팠어요! 열이 38도까지 올라가고, 너무 춥고 온몸이 아파서 힘들었습니다. 아마 약기운이 떨어지면서 이랬던 것 같아요. 아침에 한 10시? 이쯤에 다시 타이레놀 2알 먹었습니다. 먹고 한 시간쯤 지나니깐 열 내리고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저녁 5시쯤 또 몸이 안 좋아지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냥 아프기 전에 얼른 2알 먹었습니다.
그 후로 계속 상태가 괜찮았는데, 약기운 떨어지면 또 아프려나 고민하다가, 자기 전에는 그냥 한 알만 먹고 잠들었어요.
백신 +2일
개운한 아침!
심지어 팔도 안 아프고, 춥지도 않고, 진짜 개운하게 일어났어요. 심한 사람들은 6일도 고생하시던데, 저는 2일 지나니깐 괜찮더라고요! 오늘 하루 종일 상태 괜찮았으니깐 앞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학기시작전에 맞아서 다행이에요 정말.
백신 맞는 분들은 타이레놀 꼭 준비해 두세요!
조금이라도 아프면 괜히 참지 말고 먹는게 좋을것같아요. 타이레놀 500mg 2알씩 먹으면 된대요. (성인 1~2정)
그리고 주사 맞은 다음날은 쉬세요! 일정이 있었으면 더 오래 아팠을 것 같아요 저도.
타이레놀! 아프면 참지 말고 약! 더 많이 아프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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