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를 했으면, 집안을 채워야죠!
한국에서 자취할 때면 집에서 이런 거 저런 거 가져와서 채워놓고 그랬는데, 미국에서는 정말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분......
같이 짐 옮길사람 있거나 차 있고, 힘이 세다면!! 중고를 사세요!!!!!
무빙 세일, second hand shop, 아웃렛, 미국은 페이스북이 활성화 잘 되어있으니깐 동네 로컬 페이스북그룹 들어가서 잘 알아보면 가구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직접 옮길 수만 있었다면, 저도 이렇게 구매했을 텐데.... 저는 못했습니다...ㅠㅜ
차 없고 힘없고 혼자 사는 유학생들, 돈도 없다면 제가 산 것들을 참고해 보세요!
1. 아마존 (AMAZON)
학생은 6개월인가? prime 무료체험 기간이니깐 꼭 등록하고, 웬만한 건 아마존으로 사세요! 아마존배송 짱!
[침대]
매트리스는 너무 커서 그냥 두꺼운 토퍼만 사서 바닥에 두고 쓰는 중인데, 너무 푹신푹신~
1년 넘게 꿀잠 중!
다시 산다면 full 사이즈를 사겠습니다.
[ 책상 ]
책상은 좋은 거 아니고, 그냥 아무거나 골라 샀습니다. 근데 너무 작아서 한 개 더사서 ㄱ모양으로 붙여서 쓰고 있어요.
낫 배드~
[ 거울 ]
거울이 없으면,,, 삶이 좀... 불편해요...
한국 살면서는 현관문이나 옷장에 하나씩은 있어서 살 필요 없었는데, 웬만하면 큰 거울은 하나 있어야 해요.
큰 거울 없어서 갤탭으로 전신사진 끙끙 거리며 찍어보고 외출하던 구질구질한 날들.....
그냥 사세요. 빨리 살수록 삶이 윤택:D
[ 소파 ]
지금 원베드에 살고 있는데 소파 너무 갖고 싶었거든요ㅠㅜㅜㅠ 근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11월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리다가 샀는데 별로 엄청 싸지도 않고, 그래도 하나 사야지 하고 산 건데..
세상에 저는 소파가 이렇게 딱딱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아... 본가의 소파는 얼마일까... 잠 푹신푹신하고 컸는데....
[수건]
나중에 수건 사게 되면 이걸로 다시 사야지.
[ 수납장 ]
위에 거는 가벼운 거 놓는 용, 아래수랍장은 커피머신이나 밥솥 같은 무거운 거 두는 용.
근데 엄청 비싸네요? 내가 저가격을 주고 샀을 리가 없는데...? 요상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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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팁이 있다면, USED ITEM을 아마존에서 팔거든요?
damage는 작은 흠집 같은 거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다른 사람이 반품한 거 아마존이 창고에 갖고 있다가 조금 더 싼 가격에 파는 경우가 대부분일 거예요. 그래서 상태 보면 very good~good 이 정도는 양호하다고 봐도 됩니다.
판매처 확인하면 amazon이라 쓰여있을 테니깐 안전하게 받을 수 있고 그냥 똑같이 아마존 창에서 주문하면 돼요.
저도 이렇게 책상 샀었는데 낫 배드!
근데 사실 가격차이 많이 안 나서 그냥 새거 사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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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BB (BED BATH& BEYOND)
여기도 낫 베드.
여기서 산 것 중에 가장 만족하는 것
바로 이불~ 포속포속하고 제가 좋아하는 감촉! 빨래하는 것도 그냥 휙 세탁기에 돌리면 돼서 너무 편해요.
초가을부터 겨울을 지나 지금까지 사용 중이에요. 여름에는 못쓰겠지만 좋습니다.
3. Wayfair
여기도 BBB나 아마존 비슷한 거예요. 뭘 사보지는 않았는데, 괜찮은 거 있나 들어가서 종종 확인합니다.
4. IKEA
이케아에서 물건을 사서 집을 깔끔하게 꾸며보겠다고 다짐도 했었는데,
배송비가 너무 비싸서 포기했었죠^^
다음엔 그냥 여기서 비싼 배송비 한번 내고 이것저것 한 번에 주문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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