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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23

코로나 자가검사 미국에서 해보기 요즘 아주 오미크론으로 세상이 난리죠! 한국에서도 자가검사 키트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한번 사용해보겠습니다. CVS에서 구매하였구요, 계산대에서 요청해야 살 수 있습니다. 약 파는 섹션에서 한참 헤맸는데 계산대에서 요청해야 한다 하더라고요. 요롷게 생겼고, 하나당 $10 였습니다. 안에 내용물 찍는 건 깜빡했는데, 설명 아주 쉽게 잘 되어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저 박스에 구멍 있는 부분에 바이알 넣고, 면봉으로 양쪽 코 15초씩 빙글빙글 돌려서 검체 채취합니다. 한국에서 했던 것처럼 깊이 안 넣어도 돼요!!! 그리고 바이알에 면봉 넣고 또 빙글빙글 돌려주세요, 30초 동안! 채취한 sample 버퍼에 잘 녹여주는 느낌? 그리고 밑에 보이는 사진에서 s 쓰여있는 부분 여기에 4방울 떨어트리세.. 2022. 1. 29.
2021.12 뉴욕 여행 - 한식 추천편 final이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날 뉴욕으로 떠났습니다! 뉴욕은 역시 한식을 먹으러 가죠ㅎㅎ 제가 먹었던 곳 중 맛있던 곳 추천해 볼게요! 1. 뉴 원조 (New Wonjo) 해장국이랑, 육개장 먹었었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맛이랑 똑같아!!!!! 평일 런치에 맞춰가면 더 싸게 먹을 수 있어요! 너무 맛있었어서 재방문 의사 있음:) 2. 본촌치킨 (Bonchon Chicken) 몇 년 전에는 맨해튼에 교촌치킨이 있었는데, 없어져서,,,, 본촌치킨! 교촌치킨이랑 비슷한 맛이고 역시나 아~주 맛있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음! 3. 효동각 (Hyo Dong Gak) 요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효동각의 고추짬뽕!!!!! 진짜 너무 맛있어서 두 번 먹었어요. 다음에 가면 무조건 먹을 메뉴!! 다른 음식은 먹어보지 않.. 2022. 1. 12.
211228 유학 일기 학기가 끝났다!! 학부생으로 배워왔던 분야가 아닌 조금 다른 분야를 배우고 있는 중인데, 정말 어렵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그런데 결국은 끝났다! 비록 course work만 마친 것이지만, 뿌듯~ 난 1등을 해오던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척 못하지도 않던 채로 유지해왔던 성적은 여기에서도 똑같았다. 더 떨어지지 않은것에 감사해야 하는 것인지, 잘하지도 못하면서 계속 공부하겠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는 건지. 그동안 해왔던 고민을 한번 더 해본다. 뭐, 결국은 계속 하겠지만. 내년엔 논문을 써서 멋지게 졸업하고, 그다음은 또 어떤길을 선택하게 될지 치열하게 고민을 하겠지! 얼마나 더 울려나!! 집에 가고싶다, 쪼끔 2021. 12. 29.
소설책 추천, 고백 고백 추천★★☆☆☆ 한동안 영화 광고로 많이 보였던, 고백,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일단 전개 방식이 신기했어요. 각각 주요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사람의 일기장을 읽듯이 독백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책의 절반을 불쾌한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처음 선생님의 입장을 읽고 나면, 책에서 지목되는 범인 학생 A, B, 그리고 B의 엄마 입장에서 사건을 보고, 그 후의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학생 A,B 그리고 B의 엄마 입장이 얼마나 불쾌하던지. 결국은 선생님의 딸을 죽인 거면서, 왜 그렇게 피해자라며 억울해하는지, 으으으으으으ㅡㅡ 다행히 마지막 챕터에서 그 불쾌함이 풀어지기는 합니다. 기분 나쁜 내용을 후루룩 읽느라 금방 읽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을 읽고 싶지는 않던 책, 고백.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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