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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23

211114 유학일기 가을이 왔다. 요즘 날씨는 겨울인 듯하기도 하다. 파이널이 다가와서 수업보다는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고 있고,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열심'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는 날 우울하게 만든다. 번아웃인지 체력부족이 문제인지, 어쨌든 그런 게 오는 것 같은데 간신히 버티는 기분이다. 학기가 얼마 남지 않을때마다 느끼는, 힘에 부치는 이 느낌. 나름 운동도 하는데 정신머리가 문제인 건지 뭔지 알 수가 없다. 아, 집에가서 강아지 보고 싶다. 한 삼일 강아지랑 뒹굴거리면 너무 행복할 것 같은데, 차라리 과제가 낫지 진짜 시험은 너무 싫어. 프로젝트를 주세요 차라리..................하...................... 2021. 11. 15.
210924 당기소의 유학일기 못 끝낼 줄 알았는데, 결국 다 제출은 했다. 점수는 별로지만.....ㅎ 어쨌든 미루지 않고 레포트며 퀴즈, 시험까지 다 냈다!! 장하다!!! 한국에서도 조모임할때 잠수타는 얘들은 만난 적이 없는데, 미국에서 만났다...^^ 한학기내내 해야 하는 프로젝트인데,,, 시험 때문에 바빴다면,,,ㅎ 나도 그 시험 같은 시간에 같이 쳤어......ㅎㅎㅎㅎ 다음 레포트는 너가 다 하겠지 뭐, 이미 지난 일 화내도 소용없으니깐 참아야지. 다음에도 퀴즈, 시험, 끝이없다! 중간고사 기간인가 보다. 중간고사라서 공부하는 게 아니고 계속 공부하고 퀴즈 보고 있었는데, 시험 본다니깐 중간고사 기간이구나 생각하게 된다. 저번 학기보단 살만하다고 생각한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던 일주일을 보냈다. 요즘 도시락으로 샌드위치를 싸.. 2021. 9. 25.
210918 당기소의 유학일기 개강 3주 차, 수업 듣고 과제하고 복습하다 보니 벌써 3주가 지나버렸다. 여전히 영어로 수업 듣는 건 힘들어서 수업 2개를 들으면 낮잠을 자야 한당ㅎㅎㅎ 한국어로 듣는 수업도, 녹음했다가 다시들으면서 공부했는데, 영어로 들으니깐 2번 복습은 해야 알아듣겠다. 다음 주에는 퀴즈, 시험, 레포트까지 겹쳐서 요번 주 주말은 조용히 집에서 공부나 하고 있는 중에 매주 포스팅 하나는 해야지 다짐했던 게 생각나서 글 쓰는 중! 요즘 내 행복은 자기 전 가끔 먹는 맥주 한 캔과 장보기! Hmart에서 오징어 사서 맥주랑 같이 먹어야지!!!!!! 2021. 9. 19.
미국에서 물 마시기 tap water? brita? 한국 본가에서는 정수기로, 자취할 때는 사마셨었는데, 미국에서는 물 어떻게 마실까요? 전에 살았던 미국동네는 굉장히 시골이었고, 대부분 tap water (그냥 수돗물)을 마셔서 저도 그렇게 마셨었습니다! 지금은 메릴랜드로 왔는데, 여기 사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사 먹더라고요. 전 귀찮고 무겁고 그래서 그냥 tap water 먹었는데, 물에서 냄새가 나요..... 처음엔 약간 숨 참고 먹었던 것 같은데,,,,,,, 구글링 해보니깐 메릴랜드 수질이 좋은 주들 중 하나다/ 수질이 나쁜 주들 중 하나다 두가지 모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더 잘 알아보려면 사용하고있는 water utility 회사 이름과 water quality 검색해보면 drinkable에 대해 알 수 있을 거예요! 어쨌든 저는 정수..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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