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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소53

미국 커피추천 커피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어..!! 저는 보통 프로그래밍하는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 일하고 있기도 하고, 괜한데 돈 쓰고싶지 않아서 보통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제가 먹어본것들 위주로 추천해 볼게요:) 1. Gevalia 그냥 예뻐서 샀는데, 미국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어요! 향도 제일 진하고 좋았어요. 한국 들어갈 일 있으면 이 커피 선물로 사다 주려구요. 제일 맛있음! 2. LaCOLOMBE cold brew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시원하게 먹으려고 산 콜드브루. 산미가 강한데, 물 많이 타거나 라테로 먹으면 맛있습니다! 여름 가기 전에 다 먹으면 또 사 먹을지도? 3. Starbucks 절대 맛없을 리는 없겠지? 하고 산 스타벅스. 당연히 맛없지는 않.. 2022. 7. 27.
집에 가고 싶다 초등학교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수없이 내뱉은 말 중 하나, "집에 가고 싶다." 다들 한번 이상은 해본 말 아닌가. 전에는 교실에서 정말 하교하고 집에 가고 싶어서 하는 말이었는데 지금은 도망가고 쉬고 싶을 때 하는 말에 가깝다. 왜냐면 때때로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다 말하니깐. 번외로 "여행 가고 싶다."가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여행 가고 싶다'와 '집에 가고 싶다'의 다른 점은, 여행은 REFRESH 가 필요한 거라면 집에 가고 싶다는 REST! 나를 가득히 사랑해주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익숙한 냄새 익숙한 음식을 먹으면서 쉬고 싶을 때, 집에 가고 싶다라고 하는듯하다. "엄마 보고 싶다."가 더 비슷하려나. 그치만 '엄마 보고 싶다'는 위로가 필요할 때 쓰는 것 같은데... 2022. 7. 3.
워싱턴 여행/ 맛집 워싱턴은 뉴욕과는 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도시죠. 확실히 백악관이 있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박물관이 많아서 주말에 가면 가족단위로 여행 온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저는 여름과 겨울한번씩 가봤는데, 요런 느낌~ 워싱턴은 언제나 하늘이 참 맑았네요. 그런데 여름,,,, 보다싶이 그림자 없이 해가 아주 쨍쨍!! 더위 먹어서 진짜 죽을 뻔했었어요. 여름에 간다면 물 잘 챙기고, 생각보다 걸어 다니기에 넓으니 중간중간 박물관 가면서 더위 식히세요. 그리고 의회도서관! 예쁘고 돌아보기도 편하게 잘 되어있으니깐, 예약해서 한번 둘러보는 거 추천할게요! 그리고 워싱턴에서 진짜 맛있게 먹었던!!!!!! 사케동!!!!!!!!!!!!!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가라아게도 꼭 시키세요 맛있.. 2022. 6. 24.
20220616 유학일기 요 며칠 오늘 아침에 있던 미팅을 위해 좀 바쁘게 보냈다. 그래서 지금은 밀렸던 빨래하고 땡땡이치면서 놀고 있는 중:) 얼마 전, 인스타를 보다가 누군가 윤동주 시인의 "쉽게 쓰여진 시"의 일부와 함께, 그래 그도 유학생이었다며 본인의 이야기와 엮어 올린 글을 보았다. 수능 준비를 하며 읽었던 기억에 따르면, 육첩방은 남의 나라 - 부정적 이미지/일제/세모표시 늙은 교수 - 부정적 이미지/세모 등불, 아침- 긍정적 이미지/희망/동그라미 이렇게 읽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깐 그는 유학생이었다. 땀과 사랑이 담긴 학비를 받아 남의 나라에서 강의를 듣는 유학생. 생각해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 버리고 일제로 잃은 친구들일 수 있지만, 그가 유학생활을 하며 연락이 자연히 소홀해지면서 멀어진 그..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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